정선군, 다문화가정 맞춤형 복지지원 앞장

활기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 실현

2018-10-11     김의택 기자

정선군이 ‘활기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 실현을 위해 다문화가정이 더불어 행복한 생활을 위한 맞춤형 복지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행복한 가족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가족 및 자녀교육 상담, 역량강화 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보다 빠른 사회적응과 사회·경제적 자립지원을 도모하고자 맞춤형 복지지원을 확대 시행한다.

군에서는 지역사회와 다문화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가족지원서비스 일원화로 체계적인 서비스 지원을 위해 건강가정·다문화가정 지원센테를 운영하고 있다.

건강가정·다문화가정 지원센테에서는 다문화가족을 위해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을 비롯한 언어발달 지원, 다문화 통·번역 지원, 한국어 교육 운영, 다문화 세계인의 날 명랑운동회 지원, 다문화 정선바로알기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다문화가족 39가구, 118명이 친청방문 프로그램에 참여해 여성결혼 이민자들이 보고싶은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자녀들에게는 글로벌 마인드를 심어주는 것은 물론 어머니 나라의 역사와 문화체험을 통해 자긍심 고취와 문화교류의 기회를 제공했다.

정선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의 복지 및 권익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다문화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 및 일자리 창출, 취업교육, 친정방문 사업 등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 영위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