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소규모 구인·구직 만남의 날’

2018-11-19     이상구 기자

양평군 일자리센터는 23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양평군청 지하종합상황실에서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유능한 인재들을 매칭해 기업에게 우수인재 채용의 기회를 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분기별로 개최하는 ‘4차 소규모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3회의 소규모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30여 명의 구직자가 취업에 성공했으며 미 채용인원에 대해서도 군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취업 연계에 노력하고 있다.

올해 마지막 채용행사가 될 이번에는 5개 구인기업이 참여해 업체 인사담당자들의 현장면접을 통해 직원을 모집한다.

면접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일자리센터 및 각 읍·면사무소에 구직등록 후 접수하면 되고, 사전에 등록하지 않은 구직자도 행사 당일 방문해 현장 면접과 일자리 관련 정보를 얻고, 직업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 채용행사인 만큼 취업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들에게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구인난에 처해있는 기업에게는 필요한 인재를 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올해 채용행사를 진행하면서 발생한 미비사항을 잘 보완해 내년 채용행사를 잘 준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