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예비사회적기업 ㈜한길자연환경 '수캐치' 시연 개최

실시간 모니터링 가능한 관제 시스템 개발

2018-12-10     백칠성 기자

인천 계양구 예비사회적기업 ㈜한길자연환경은 지난 6일 사회적기업 사업개발지원사업을 통해 개발한 IoT 모니터링 시스템 ‘수캐치(SU:CATCH)’ 시연 행사를 개최했다.

지금까지는 기술인력이 주 1회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순회하며 가동상태를 점검해서 불시의 재난 사고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없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개인하수처리시설 관제 시스템 ‘수:캐치’를 개발하고 시연회를 개최했다. 

㈜한길자연환경 강진무 대표는 “수:캐치를 통해서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자가 과학적이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하게 되면 비정상 운영 중인 많은 소규모 개인 하수처리시설을 정상가동으로 견인할 수 있으며, 주로 상수원 보호지역이나 도서벽지 곳곳에 흩어져 있어 관리하기 어려운 개인하수처리시설이 우선 타깃이지만, 앞으로 공익적 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다른 분야로 그 역량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