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전통시장 발전방안 워크숍 개최

전통시장 4개소 시장상인들 대상

2018-12-10     김의택 기자

정선군은 관내 전통시장 4개소 시장상인들을 대상으로 파인포레스트 정선알파인 리조트에서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전통시장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전통시장 상인 및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단․관계 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강사 초빙해 전통시장 활성화 전략 및 전통시장 콘텐츠 만들기, 친절해서 기분 좋은 전통시장, 우리의 미래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시장별 교차토론을 진행했다.

군은 전통시장 상인들의 역량강화 및 상인의식 제고를 위해 매년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지난 7월 임계 백두대간생태수목원에서 워크숍 개최한 이후 두번째 워크숍이다.

워크숍에 참가한 상인 및 관계 공무원들은 현재 전통시장이 처해 있는 문제점을 분석하고 미래의 차별화된 콘텐츠 발굴 등에 관한 자료를 공유하며 전통시장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한 기틀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증표 지역경제과장은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서는 시장환경 변화에 따른 상인의식 제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선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인들의 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