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경기 중랑구청장-박원순 서울시장, 민생투어 실시

주요 현안 현장 방문 및 토크쇼 등 진행

2018-12-12     안명옥 기자

중랑구가 13일과 14일,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1박2일 중랑구 민생투어에 나선다.

1박2일동안 주요 현안 현장방문을 비롯해 구민 500여명과 함께하는 토크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방문은 13일 오전 11시 ‘중랑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부터 시작된다. 

센터에서는 현황을 살펴보고 육아종합센터 신축 및 민간‧가정 어린이집 지원 확대 등에 대한 관계자와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이어 ‘도시재생 희망지인 중화동’을 방문해 마을 곳곳의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듣는다. 

오후에는 면목유수지, 면목시장, 용마폭포공원 등 면목동 지역을 살핀다.

이후 저녁에는 청년들과의 대화로 일정을 마무리하고 신내동 우디안 아파트의 행복 주택에서 하루를 보낸다.

다음날인 14일에는 오전 8시 30분 용마산 무장애 숲길을 시작으로 ‘망우역사문화공원’일대를 둘러보며 망우역사문화공원 관리 및 조성 사업에 대해 논의한다. 

10시 30분에는 중랑캠핑숲을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캠핑장을 모든 계층과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생태도서관으로 조성하는 데 대한 논의와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이어 도시재생 예비후보지인 망우본동 현장 방문을 끝으로 일정을 마친다.

류경기 구청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조를 통해 구의 핵심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