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지역복지사업평가 ‘우수구’

2018-12-12     김현아 기자

성북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18년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반마련 분야’ 및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등 2개 분야에서 우수자치구로 선정됐다.

지역복지사업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여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정량‧정성적 종합평가로 자치구 공모를 통해 선도·모범적 사례를 발굴·확산하고자 시행됐다. 

성북구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반마련 분야에서 20개 전 동에 복지 역량이 있는 동장 및 팀장 배치, 적극적인 교육 참여 등을 인정받았으며, 또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에서는 통합사례관리 역량 강화 및 서비스연계체계 구축, 지역자원 발굴 등 민·관 협력을 실천하는 성북형 복지의 전문성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성북구는 두 개 분야 동시 우수지자체 선정 및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고 총 30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보건복지분야에서 연이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배경에는 지역맞춤형 복지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의 노력과 그로 인한 값진 결과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주민이 함께 행복한 도시, 누구나 살고 싶은 성북구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