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전식 개최

2018-12-12     안명옥 기자

종로구는 지난 11일 ‘토월 창신 주민공동시설’ 종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전식을 개최했다.

구는 기존 동부여성문화센터에 있던 ‘종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창신숭인 도시재생 사업지 내에 있는 ‘토월 창신 주민공동시설’로 이전했다.

‘토월 창신 주민공동시설’은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연면적 1267.01㎡이다. 지하 2층에는 강당, 지하 1층에는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있으며 지상 1층에는 구립 당고개경로당이 운영 중이다. 종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층과 3층에 들어선다.

특히 2층에는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활용해 다문화 가족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구는 종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전식과 함께 ‘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도 진행했다. 

3층에 위치한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7월 여성가족부와 삼성생명의 ‘사람사랑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삼성생명의 후원으로 꾸려졌다.  

종로구는 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해 ▲육아정보 공유 ▲아이들의 안전한 놀이공간 조성 ▲다양한 장난감과 도서 비치해 아이들의 정서 발달과 사회성 향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