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정선문화원 정기총회' 개최

지역 향토사에 대한 사업 추진 계획

2019-02-20     김의택 기자

정선문화원에서는 20일 정선문화예술회관 3층 공연장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8회계년도 감사결과 보고, 2018년 사업실적 및 결산과 함께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해 심의·승인했으며, 귀중한 도서자료 수천권을 정선문화원에 기증한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관 김대길박사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선문화원은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체로써 2019년도 주요사업으로 주민들의 자아실현을 위한 문화강좌와 정선터미널 문화공간을 활용한 각종 사진․그림 등 예술 작품 전시, 2019 그림바위 아트페스티벌 및 제6회 정선풍경미술대전, 아라리촌 주말상설공연, 찾아가는 문화활동 등 다양한 문화행사 추진과 함께 전통 생활문화 전승을 위한 삼베길쌈 전승사업, 낙동․남평농악 전승보전사업, 전통 나룻배 운영 사업 등을 실시한다.

또한 정선 광산촌의 삶과 문화 조사 및 향토문화연구조사 내용 발간사업, 지역원로 생애사 구술조사 등 지역 향토사에 대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형중 정선문화원장은 “지역주민들의 문화향유에 대한 욕구가 증대되고 있는 만큼 정선문화원은 550여 문화회원과 함께 보다 질 높은 문화복지 향상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