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어린이집 연합회, 광진구 보육 발전방향 논의

보육의 중요성과 사회적 역할 강조

2019-02-24     김현아 기자

광진구의회는 지난 19일 제223회 임시회 폐회 후 광진구의회 브리핑실에서 광진구 육아종합지원센터장 및 어린이집(국공립·민간·가정) 연합회 회장단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의장단(고양석 의장・전은혜 부의장) 및 각 상임위원장(박순복·김미영·김회근 위원장)과 문경숙·이명옥·장길천·장경희 의원 및 어린이집 연합회 회장단 등 총 20여명이 참석한 이 날 간담회는 관내 어린이집의 보육현안 논의를 통해 보육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 날 어린이집 연합회 회장단 등은 모든 교육의 시작인 보육의 중요성과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며, 어린이들을 위한 보육환경의 개선 뿐 아니라 보육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통해 광진구 전체 보육의 질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 시켜 교육하기 좋은 광진구로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와 더불어 광진구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이전계획에 따른 제반사항 등에 대한 지원 등을 건의했다. 

또한 이러한 보육현안 논의 외에도 영유아를 양육하는 관내 가정에 대한 지원방안도 함께 토론해서 광진구가 진정한 교육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이끌어 좋은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을 통해 광진구 전체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했다.

이 날 거론된 관내 영유아 양육가정 지원에 대한 방안으로는 광진구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신체놀이실과 책 도서관의 설치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어린이집 운영 및 가정보육 지원을 아우르는 육아지원의 거점인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개선으로 향후 가정의 육아부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