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종합관광안내소 內 농특산물 전시

강진군 대표품목과 정보 한눈에

2019-03-17     전영규 기자

강진군은 지난 13일, 관광객들의 편의증진 및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종합관광안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특히 강진군종합관광안내소에는 농특산품 전시실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안내소 내부에 마련된 농특산품 전시실에는 신선함이 가득한 파프리카, 딸기, 토마토, 연근을 비롯한 유기농 쌀, 잡곡 등 농산물과, 표고채·표고스낵, 녹차, 작두콩차, 황칠차 등 가공식품 및 차류, 그리고 토하젓, 매생이, 지주식 김 전복 등 수산물과 강진착한한우까지 약 25개의 강진군을 대표하는 농수특산물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대한민국이 지정한 식품명인 병영양조장 김견식(제61호) 대표가 직접 제조한 전통주와, 식품명인 강진전통된장 백정자(제65호) 대표가 직접 담근 전통장류도 전시되어 있으며, 한켠에 국보 제68호를 재현한 고려청자까지 전시하여 강진의 맛과 멋을 선명하게 전달 할 수 있게 된다.

강진군 종합관광안내소는 민선 제7기 이승옥 강진군수의 공약사항으로 구 관사 활용방안에 대해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 구 관사 폐쇄를 실천하고 관광안내소로 탈바꿈했으며, 앞으로 강진 문화유적과 농수특산품 및 기념품에 대한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를 통한 관광객 증대는 물론, 농어업인 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전시실에는 농특산물 구입고객의 편의 도모를 위하여 전시품목의 생산자, 가격, 연락처, 홍보 팸플릿과 명함을 비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