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청‚ 인권지원단 協 실시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학교폭력·성폭력 예방

2019-04-16     백칠성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지난 15일 인천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장애학생의 인권보호와 학교폭력·성폭력 예방을 위한 ‘2019 서부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협의회’를 실시했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정기적인 현장지원 및 특별지원 활동, 장애학생 인권보호 활동 홍보, 일반학생 대상 장애학생 인권교육, 장애학생 인권보호 우수사례 발굴 등을 통해 장애학생의 인권침해, 학교폭력, 성폭력을 예방하고 행복한 학교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협의회는 이신동 서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장, 김희영 특수교육담당 장학사, 김아리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부장, 정영남 인천인혜학교 교감 외 7명의 위원들이 모여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학교 지원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방안, 더봄학생 지원 방안, 정기 현장지원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의 위원은 서부Wee센터 및 인천서부경찰서, 인천계양경찰서, 오내친구성폭력상담소, 굿네이버스 등 지역 내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위촉됐으며, 전문적인 자문과 예방활동을 지원한다. 

 

이신동 인천서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장은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활동을 통해 장애학생의 인권침해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풍토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교육현장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