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안동시와 협약 체결

학자금대출 상환 부담 완화

2019-04-23     김현아 기자

한국장학재단과 안동시는 22일 안동시청 회의실에서 ‘안동 지역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조성철 재단 상임이사, 권영세 안동시장과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안동 지역 대학생의 학자금대출 상환 부담 완화와 학업 성취도 향상 및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안동지역 대학생의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자 중 본인이 공고일 직전년도부터 안동시에 주소를 둔 대학생을 대상으로 연내 지원 예정이며, 세부 지원기준이 확정되면 안동시청 홈페이지(www.andong.go.kr)에서 공고 후 이자지원 신청을 받는다.

 

이날 협약식에서 조성철 재단 상임이사는 “지자체의 참여를 독려하여 학자금대출 상환부담 경감 사업 등 다양한 청년 지원 협력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