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전남 영광군과 자매결연 협약 체결

상호 간 필요한 정책 및 정보 적극 공유

2019-05-26     이교엽 기자

강동구가 지난 24일 강동구청에서 전라남도 영광군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이정훈 강동구청장과 김준성 영광군수를 비롯해 양 도시 의회 의원, 사회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강동구와 영광군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상호 신의성실과 호혜평등의 원칙을 바탕으로 행정, 경제, 문화, 체육, 관광 등 지역 사회 전반에 걸쳐 능동적인 교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상호 간 필요한 정책과 정보를 적극 공유하고, 지역주민과 단체 등 민간 부분의 내실 있는 교류활동을 적극 지원해 상호 우의 증진 및 상생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구는 영광군과의 자매결연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3일과 24일 양일에 걸쳐 강동구청 열린뜰에서 ‘영광군 특판장’을 운영하기도 했다. 영광군에서 직접 선정한 5개 기업이 영광굴비, 모싯잎송편, 천일염 등 40여개의 지역 특산품을 선보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