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LH1단지 내 복리시설 조성

‘사회적기업 공간’ 마련할 계획

2019-06-13     김석수 기자

광주 동구가 용산지구 LH1단지 내에 주민들을 위한 복리시설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용산동 427-1일원에 조성중인 광주용산 LH1단지는 국민임대와 행복주택 528세대가 오는 7월 말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용산지구는 이번 달부터 입주 중인 모아엘가, 대성베르힐, 계룡리슈빌이 위치해 총 2200여세대 대규모 공동주택단지를 이루고 있다.

동구는 용산지구 대규모 입주에 따른 주민들의 복리와 편의 증진을 위해 단지 내 복리시설을 만들기로 하고, 13일 LH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백인철)와 ‘광주용산 LH1단지 내 복리시설 공간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동구는 먼저 8월까지 ‘구립어린이집’과 육아품앗이가 가능한 ‘공동육아나눔터’를 개소하고, 10월경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회서비스·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