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여름방학 청소년 미디어캠프 운영

모집인원 70%미만 신청한 강좌 미 운영

2019-06-24     이미연 기자

관악구가 미디어에 관심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우, 영상 등 미디어 교육을 실시하는 ‘2019. 여름방학 청소년 미디어캠프’를 운영한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청소년 미디어캠프는 현재까지 8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해낼 만큼 관악구만의 특화된 진로 탐색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구는 “이번 미디어캠프는 그동안 학부모들의 관심과 문의가 많았던 초등학교 저학년 뮤지컬교실을 두개 반으로 늘리고, 중·고교생 영상수업은 ‘영상 편집 실습’과 ‘유튜브 크리에이터’반으로 분리해, 더욱 심도 있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좌는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17일까지 관악구 싱글벙글교육센터 멀티미디어실 등에서 진행되며, ▲성우교실 ▲초등미디어 ▲영상편집실습 ▲유튜브크리에이터 ▲모델교실 ▲뮤지컬교실 등 3개 분야 6개 과목 총 11강좌로 이뤄진다. 특히, 최근의 직업 트렌드를 반영한 ‘유튜브크리에이터’ 강의도 진행돼, 미래의 유튜버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9. 여름방학 청소년 미디어캠프’ 수강생 모집은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7월 16일(화)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이루어지며, 관악구 홈페이지[참여/예약>참여신청>강좌/행사예약]를 통해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모집인원의 70%미만 신청한 강좌는 미 운영되며, 전체 수업의 2/3이상 출석 시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