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2019년 2분기 나눔장터 개최

녹색소비 촉진 및 재활용 생활화

2019-06-24     백칠성 기자

인천 계양구는 지난 21일 계양구청 남측 광장에서 ‘2019년 2/4분기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나눔장터는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판매‧교환해서 녹색소비를 촉진하고 자원 재활용 생활화를 위해 매 분기마다 개최되는 알뜰장터이며, 판매수익금의 일부는 자발적으로 기부함으로써 건강한 기부문화 확산에 일조하고 있다.

 

올해 두 번째 열린 이번 장터는 주민‧사회단체 알뜰매장, 아나바다 장터, 지역농협 및 자매결연지인 강원도 영월군의 농‧특산물 판매코너 등이 운영돼 의류, 생필품, 도서 등 재활용이 가능한 모든 물품의 판매‧교환이 진행됐다.

 

아울러, 폐건전지‧폐종이팩 교환행사를 통한 폐자원 모으기로 폐건전지와 우유팩을 대량 수거하는 등 많은 주민 및 어린이들이 참여해서 자원 재활용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재활용 미흡품목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기후변화‧공정무역 체험부스‧재활용분리배출‧마을세무사와 함께하는 세무상담의 날 운영 등 구정홍보부스 운영과 및 네일 및 풍선아트 등 구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 시 기부된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에 쓰일 수 있도록 계양구 복지정책과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