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행복나눔 원스톱 세탁서비스’ 운영

저소득 어르신 및 중증장애인들 위해 실시

2019-06-24     이영진 기자

의정부시 흥선동 행정복지센터 자치민원과와 흥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저소득 어르신 및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행복나눔 원스톱 세탁서비스’를 운영했다.

지난 2016년부터 실시된 이 사업은 지난 2018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노력으로 건조기 구입 및 세탁실 설치(미래타일 대표 노해진 위원 재능기부)로 이어져, 연중 사용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 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열악한 주거환경 등으로 대형 빨래를 세탁 및 건조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흥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수거반, 빨래반, 배달반으로 나누어 매월 첫째 주 수요일(수거), 목요일(세탁), 금요일(배송)에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김해용 흥선동 자치민원과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몸소 봉사하는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더불어 사는 사회복지 조성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