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주민참여형 마을정원 조성사업 추진

덕적면 진1리 주민들‚ 마을 유휴지에 2500여주 식재

2019-07-21     백칠성 기자

인천광역시 옹진군은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 및 마을정비‧공동체 형성을 위해 ‘주민참여형 마을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주민참여형 마을정원 조성사업’은 지역주민 주도로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 및 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화를 이루기 위해 마을정원 조성 계획단계부터 참여해 사후관리까지 추진한다.

 

지난 18일 주민참여형 마을정원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덕적면 진1리 마을의 주민 40여명이 마을 소유의 유휴지에 마을 정원 조성을 위한 첫 단계인 넝쿨장미, 황금조팝, 소관목 및 초화류 12종 2500여주 식재작업을 실시했다.

 

옹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주민참여형 마을정원 조성시범사업은 단순히 마을정원만을 조성하는 사업이 아닌, 마을정원사 양성을 통한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마을의 생활환경여건 개선과 관광 홍보는 물론, 더 많은 시범마을을 확대 보급하기 위한 예산 및 기술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