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반려견 짖음 예방 펫티켓 행동교육 진행

반려견 소음 적극 해결

2019-08-13     이교엽 기자

강동구가 8월 한 달간 강동리본센터에서 여름철 심화되는 반려견 소음 문제에 대한 대비책으로 ‘반려견 짖음 예방 펫티켓 행동교육’을 진행한다. 

 

최근 반려인구가 늘면서 반려견으로 인한 소음, 일명 ‘층견소음’ 갈등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창문을 열고 생활하는 여름철이 되면 반려동물 민원 중 반려견 소음 민원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주민 생활에 많은 불편을 끼치고 있다. 이에 따라 강동구에서는 반려견의 짖음 행동의 원인을 찾아 개선할 수 있도록 훈련 교육을 마련하여 반려견 소음으로 인한 주민 갈등 문제를 적극 해결해나갈 예정이다. 

 

‘층견소음’ 대비 펫티켓 훈련 교육은 반려견 행동전문가와 함께 집 안에서의 반려견 짖음 문제 개선과 건물 내에서 발생하는 짖음 예방을 위한 훈련, 산책 중 짖음 문제 해결을 돕는 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