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버섯산업硏 ‘청색경제’ 실현 위해 연구협력 강화

지역 특산자원의 경쟁력 향상 위해 연구협력

2019-08-15     서승관 기자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지난 6일 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장흥지역 연구기관과 블루이코노미(Blue Economy, 청색경제) 실현 및 연구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과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약자원개발본부, 전남천연자원연구센터, 장흥통합의료한방병원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거나 계획하고 있는 R&D 사업을 공유하고, 지역 특산자원의 공동연구를 통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각 기관의 추진업무 및 연구성과에 대한 보고와 함께 공동연구 창출 및 기술개발 협력방안에 대한 토의도 가졌다.

이들 기관은 최근 전남도가 선포한 블루이코노미 실현을 위해 ▲지역 특산자원을 활용한 R&D 사업 발굴 ▲공동연구를 통한 기술개발 협력 ▲연구성과의 산업화 및 부가가치 창출 ▲학술정보 및 인프라 교류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국정과제인 장흥․화순․나주 생물의약산업벨트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각 기관의 연구역량을 결집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장흥에서 10월에 개최되는 2019년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에 학술포럼도 공동개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