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은평구민과 함께하는 2019. 평화 페스티벌 개최

세계위안부의 날 '평화의 중요성' 알려

2019-08-15     안명옥 기자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4일 오후 5시 역촌역 평화공원에서 은평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주최, 꿈꾸는 다락방 주관, 은평구가 후원하는 ‘은평구민과 함께하는 2019. 평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행사는 야간평화장터,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영화 ‘김복동’ 단체관람, 평화기원 걷기행진, 평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2019. 평화 페스티벌은 세계위안부의 날을 맞이해서 평화의 중요성을 알리며, 평화의 소중함을 다양한 행사를 통해서 축제로서 기념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처음 열리는 평화 페스티벌은 은평구민이 함께 나눔의 집 후원을 위한 야간평화장터와 함께 평화기원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을 진행하며, 역촌역 평화공원 곳곳에 볼거리와 함께 인디가수의 공연도 진행됐다.

 

특히 8월 15일 광복절을 맞이해서 불광 CGV에서 영화 김복동을 단체관람하며, 불광에서 역촌역까지 다 함께 진행하는 평화기원 걷기행진을 진행하게 됐다.

 

은평구 관계자는 “이러한 축제를 통해서 잊혀지기 쉬운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갖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평화의 방향을 찾아보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 또한 이번 2019. 평화 페스티벌은 평화 축제의 장을 즐기며, 광복절 의미도 되새기는 뜻 깊은 행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