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1인 미디어 위한 ‘비즈-크리에이터 스튜디오’ 개소

양질의 콘텐츠 제작공간 제공

2019-09-08     안희섭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7일 경산시 서부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달희 경북 정무실장, 최영조 경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즈-크리에이터 스튜디오(Biz-Creator STUDIO)’ 개소식을 열고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은 구축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경북 1인 미디어 산업 기여자 표창패 수여, 핸드프린팅, 스튜디오 투어, 크리에이터 액자사인식 순으로 진행됐다.

 

본 스튜디오 구축은 경상북도에서 3년간(2018년~2020년) 지원하고 있는 ‘청년 소셜창업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우수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됐다.

 

총 3단계 과정으로 ▲1단계 기본교육(카메라 활용‧편집 과정 등) 및 실습 ▲2단계 채널 개설 교육 및 실습과 더불어 국내 크리에이터 5인과 멘토쉽 프로그램 ▲3단계 해외 유통 실무교육 및 실습과 함께 해외 크리에이터 10인과 멘토쉽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교육 이수 후에는 우수 교육생을 선발해서 CJ E&M 다이아TV 파트너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대표적 우수사례로 1기 교육생 윤은영(뷰티‧패션, 구독자:14만명) 씨를 배출했다.

 

이처럼 ‘비즈-크리에이터 스튜디오(Biz-Creator STUDIO)’는 1인 미디어에 관심 있는 지역청년들을 위해 양질의 콘텐츠 제작의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1인 콘텐츠 제작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업과 크리에이터의 연계를 통해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본 스튜디오는 크로마키룸 1실, 화이트룸 2실, 편집실, 녹음실, 강의실, 메인홀로 이뤄져 있으며‚ 콘텐츠를 제작하고자 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 스튜디오에서는 1인 미디어 관련 기본‧심화교육 프로그램(1인 미디어 이론, 편집강의, 촬영실습, 특강 등), 지역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비 지원 프로그램 등을 개설해서 1인 크리에이터 양성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