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회 의원, 살곶이 체육공원 주변 환경정비

천변 산책로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및 주민들 의견도 청취

2019-10-10     김현아 기자

성동구의회는 10일 성동구민들이 자유롭게 체육활동을 즐기고 가족 또는 연인들의 나들이 길 산책로로 사용되고 있는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고산자교까지 총 2.8㎞의 거리를 환경 정비 하였다.  

이번 환경 정비는 성동구의회 의원들이 구민들에게 직접 다가가는 의정 활동에 대해 구상하는 중 각종 체육행사와 축제가 이루어지고,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로 가족 또는 연인들이 몰리는 10월에 이곳을 깨끗이 청소하고, 캠페인을 하자는 취지로 의견을 모아 실시하였다.

이 날 성동구의회 의원 전원은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을 실시하면서 천변 산책로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를 하였으며, 틈틈이 주민들의 의견도 청취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종곤 의장은 “지역의 각종 행사가 이루어지고 역사적 가치가 있는 살곶이 다리가 위치한 이곳을 주민들이 계속 찾을 수 있도록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환경 정비 활동을 통해 현장 중심·소통하는 성동구의회로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