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署 ‘안전한 교통문화 캠페인’ 전개

2019-10-20     조성삼 기자

일산서부경찰서는 지난 18일 고양YWCA 나눔행사가 열리는 주엽동 강선공원을 찾아 고양시 푸른도시사업소, 일산서구청 교통행정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지사와 합동으로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르신 교통사고 사망자 비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고, 이륜차 소음 및 공원 내 주행으로 주민불편이 야기되고 있어 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으며, 각 기관에서 협력해 공원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어르신 교통안전, 내가 지킨 보행신호부터’ 문구가 적힌 홍보물을 나누어주며 적극 동참을 유도했고, 이륜차의 공원 내 진입을 막고 소음을 측정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과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공원을 찾은 시민들은 이륜차의 소음과 진입을 제지하는 것에 큰 호응을 보였고, 경기북부지방경찰청에서 추진하는 ‘어르신이 보이면 일단 멈춤!’ 운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