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부署 ‘노란신호등’ 확대 추진

관내 모든 어린이보호구역에 확대·적용 예정

2019-11-21     조성삼 기자

일산동부경찰서는 이달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에 대해 운전자의 신호등 시인성 증대 및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연말까지 노란신호등을 확대 설치하고 있다.

일산동부경찰서는 2019년 3월부터 10월까지 식사동 양일초, 장항동 한류초, 사리현동 벽제초 어린이보호구역 3개소에서 노란신호등을 시범 운영했다.

이후 경찰청의 노란신호등 확대 계획에 따라 관내 모든 어린이보호구역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이는, 경기북부 최초로 관내 모든 어린이보호구역 신호등을 노란색으로 교체하는 것으로 지자체와 협업해 29개소(457개)에 확대 설치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보호구역을 지나가는 운전자의 주의 환기 및 시인성을 높여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