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기도 여성일자리’ 최우수센터 선정

취업 지원 및 경력단절 예방 위해 협력망 구축

2019-12-05     최형규 기자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이천새일센터)는 지난 4일 ‘경기도 여성일자리 평가’에서 취‧창업실적, 사후관리사업, 특화사업 등 5개 분야 13개 세부지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경기도 최우수센터로 선정됐다.

이천새일센터는 2014년 개소 이후 출산‧육아‧가사 등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는 One-Stop 취업지원기관으로 2016년 경기도 우수센터에 이어 3년만에 다시 최우수센터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올 한 해 여성 구직자 3540명이 등록했고, 이 중 1826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또한‚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 및 경력단절예방사업 지원을 위해 관내 115개 기업과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맺고 지역네트워크 회의, 기업체 여성관리자모임, 일자리 협력망을 구축해 여성들의 취업지원 및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노력을 해왔다.

한편‚ 경기도 최우수센터로 선정된 소식을 접한 이천새일센터 직원들의 마음은 “경력단절여성 한 명 취업시키는 것이 정말 어렵고 힘들었지만 보람찬 일이라 최선을 다한 것이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며 “내년에도 열정을 아끼지 않고 이천시 여성들의 취업을 책임지는 센터가 되겠다”며 파이팅을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