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군수-직원 소통의 장 ‘통통마당’ 열어

유천호 군수‚ 직원들과 격식 없는 대화 나눠

2019-12-15     조성삼 기자

강화군은 지난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수와 직원들 간 소통의 자리인 ‘소통이 만사형통 통통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자리는 평소 현장 각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의 의견과 젊은 세대의 관심사를 궁금해 하는 유천호 강화군수와 군정 최고책임자의 군정철학과 비전을 이해하고픈 직원들의 요구가 통(通)하면서 마련됐다.

‘소통(疏通)이 만사형통(萬事亨通)’이라는 취지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유천호 강화군수와 강화군 직장동호회 임원 20여명의 격식 없는 자유로운 대화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직원은 “평소 이야기를 나누기 힘든 군수님의 인생철학과 군정 비전을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이해하고 나니 공직자로서 자부심이 생겼다”고 전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공감하며 이해해야 직장이 행복해질 수 있으며, 그런 직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많아져야 성공적인 군정 운영이 가능하다”면서 “앞으로도 직원들 의견에 더 많이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