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 ‘119소방안전패트롤팀’ 운영

2020-01-16     최형규 기자

이천소방서는 소방안전 3대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119소방안전패트롤팀’을 단속 홍보와 계도기간을 거친 뒤 2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16일 밝혔다.

충북 제천 및 경북 밀양 등 대형화재 이후 인명피해 방지대책의 일환으로 다중이용시설 및 화재취약대상을 무패턴․반복적 불시점검 하고 시기별·테마별로 단속 강화를 통해 재난요인을 근원적으로 제거함에 목적이 있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방펌프 밸브 폐쇄·차단행위, 소방시설을 수동으로 전환해 자동으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 피난·방화시설을 페쇄·훼손·변경·잠금 및 물건적치 등으로 피난에 지장을 주는 행위, 소방용수시설 5m내 불법주차 행위를 119소방안전패트롤 불시점검 시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현장에서 즉시 벌금이나 과태료 처분을 받게된다.

서승현 이천소방서장은 “단속을 통한 강제 이행보다는 자발적인 위법행위 근절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이천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