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천연동 훈훈한 나눔 손길 이어져

독립문새마을금고 10kg 쌀 100포 후원

2020-01-22     김현아 기자

서대문구 천연동에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물품 기탁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21일 천연동에 소재한 농민신문은 10kg 쌀 100포를 후원했다.

 이상욱 농민신문 사장은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이번 후원을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독립문새마을금고는 10kg 쌀 45포를 저소득 이웃에게 전달했다. 독립문새마을금고는 김장김치 후원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천연동 마봄협의체도 복지특화사업으로 ‘즐거운 설 명절 보내세요’를 기획해 떡국 떡과 김 선물세트를 이웃에게 전했다. 김동석 마봄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주민 분들이 조금이나마 즐겁게 설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백호 천연동장은 “잇따르는 나눔의 손길로 누구에게나 따뜻한 명절이 될 것 같다”며 후원기관에 고마움을 전하고 “인정 넘치는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복지자원 발굴, 연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