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

지역기업‧민생현장 방문해 규제 애로사항 발굴‧개선

2020-03-30     박경순 기자

강릉시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민 생활불편을 줄이기 위한 현장 중심‧지역맞춤형 규제 개혁을 위해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는 부시장을 전담관으로 하고 규제개혁부서 및 규제 관련성이 높은 22개과 41개 사업부서, 규제개혁위원회가 협업해서 지역기업과 민생현장을 수시로 방문함으로써 현장의 규제 애로 사항을 발굴‧개선하게 된다.

발굴된 규제에 대해서는 시 차원에서 해결 가능한 사안은 관련부서에서 신속히 해결하고, 상위법령 개정이 필요한 사안은 중앙부처에 건의해 개선방안을 모색해서 규제 개혁 체감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한편, 기업이나 소상공인, 시민생활 애로사항은 시 홈페이지 규제개혁참여방 및 감사관실 규제개혁부서 전화(640-5018)로 상시 접수 및 상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