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전시 양현라 캘리그라퍼 작가 작품

2020-04-05     안원찬 기자

⃟ 작품설명 :

우리가 살아가면서 행복감을 많이 느끼지 못하는 것은 현실의 처지나 상황에 감사할 줄 모르고, 보다 더 큰 무엇을 많이 갈구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1층 없이 2층을 지을 수 없고 현재에 기초하지 않는 내일이 없는 것처럼, 생명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가지면 저 깊은 내면의 행복이 솟구쳐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행복은 더 크고 더 많은 것에 있지 않는 것 같습니다.

현재, 살아있는 그 자체만으로도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 자리 이 순간 나 자신에 대한 행복을  절실히 느껴봅니다.

“내가 살아 있는 지금이 감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