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코로나19 재택근무 직원 농촌일손돕기 나서

2020-04-08     안희섭 기자

경상북도가 코로나19로 재택근무에 들어가는 직원을 활용해 농촌일손돕기에 나선다.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농촌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해 보자는 취지다. 본격적인 농촌일손돕기 운동 추진에 앞서 8일 농축산유통국 소속 직원 20명은 의성군의 한 마늘 농가를 찾아 농가의 어려움을 듣고 마늘밭 제초작업에도 일손을 보탰다. 이날 봉사활동은 코로나19에 따른 작업 중 마스크 착용, 작업자 간 대화자제, 분리 급식 등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