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주) 평택발전본부‚ 평택시에 성금 전달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 피해 지원

2020-04-09     고광일 기자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는 지난 8일 평택시청 2층 대외협력실에서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와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는 다양한 발전설비를 갖추고 전기, 가스 등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소로, 지난 2001년도에 설립돼 현재까지 지역사회 내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일조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복합운영관리부 손성기 차장의 공로상 포상금(700만원) 전액과 임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됐다.

황해석평택발전본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힘을 합쳐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평택시와 꾸준한 교류를 통해 나눔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이웃을 위한 나눔이 큰 힘이 되고, 위로가 될 것이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의 증가세를 가라앉히고 일상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행복나눔본부는 평택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과 저소득층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선정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투명하게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