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

한가족나눔분과‧서구지사協과 협력체계 구축

2020-05-14     나진호 기자



광주 서구가 지역 후원자 그룹인 한가족나눔분과 및 민간 청소년 전문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지원을 본격화했다.

서구청과 한가족나눔분과,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올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후원된 장학금은 총 1000만원으로 한가족나눔분과 위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됐으며,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20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장학금은 학업‧자기개발 의지가 강한 학교 밖 청소년 20명에게 수업경비, 진로탐색 개발비 등 학업장려금으로 활용, 청소년들이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한가족나눔분과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민‧관협력을 통해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등 청소년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