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제271회 임시회 폐회

8일간 진행된 회기 일정 모두 마무리

2020-05-24     이미연 기자

서울 강서구의회는 지난 21일 제2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4일부터 8일간 진행된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회기 첫날인 14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강서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등의 출석요구의 건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의원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의원 신분증 규칙안 등을 처리했다.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15명의 의원들이 54건의 크고 작은 지역 당면 사항과 주요 현안에 대한 구정질문을 통해 구정 전반을 점검해 올바른 정책 방향과 대안을 제시했으며, 18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로부터 그에 대한 답변을 청취했다. 19일부터 20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안건심사와 현장방문이 이루어졌고, 심사된 안건들은 마지막 날인 21일 열린 제4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최종 의결됐다.

상임위원회별로 처리한 조례안 등의 안건을 살펴보면, 행정재무위원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부조리 신고 및 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미래복지위원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화곡중앙골목시장 고객지원센터 운영 민간위탁 재계약 동의안 등을, 도시교통위원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도로명주소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아울러, 행정재무위원회에서는 임시회 기간 중’궁산다목적체육관’과’강서구 자원봉사센터’를 미래복지위원회에서는’방신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및’강서시니어클럽’과’남부골목시장 고객주차장’을 방문했다. 또한, 도시교통위원회에서는’우장근린공원 힐링체험센터’를 방문해서 시설개요 청취 및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는데 노력했다.

한편, 의원들은 제4차 본회의 날 송영섭 의원이 대표발의한 ‘방화대교 남단 육갑문 주변 건설폐기물처리장 이전 및 공원화 촉구 결의안’을 채택해 건설폐기물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와 소음, 중대형 차량 통행으로 겪고 있는 강서구민의 고통과 불편이 하루빨리 해소되도록 건설폐기물 처리장 이전 및 공원화사업 추진을 촉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