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국민운동 3단체, 통합신공항 이전사업 조속추진 촉구 결의문 발표
경상북도 국민운동 3단체(경상북도새마을회․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한국자유총연맹 경상북도지부)는 7일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통합신공항 이전사업 조속추진 촉구 결의문’을 발표했다.
대구․경북은 새마을운동의 출발지로서, 근대화를 견인한 대한민국의 심장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 등 유례없는 경제 침체로 끝을 알 수 없는 고통을 겪고 있다며, 통합신공항은 ▲대구․경북이 예전의 영광을 되찾고 크게 도약할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고, ▲농촌지역 발전을 통한 지방소멸 위기의 해법이자, ▲510만 대구경북 전체가 상생발전해 나갈 수 있는 대역사의 출발점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군위․의성 군민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지역을 사랑하는 열정이 있었음을 역사는 반드시 기억할 것이라며, 유예기간인 오는 31일전까지 통합신공항 이전부지가 결정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 한편, 경상북도 국민운동 3단체는 재해․재난 등 국가적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위기를 극복하는 데 앞장 서왔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경상북도새마을회에서는 학원, PC방, 상가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자발적인 일제 방역활동(4만2494개소, 2만5782명)을 전개하고, 의료진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성금(4500만원)․방역물품(5100만원 상당)을 기부했으며,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난 극복을 위한 생명나눔헌혈문화 확산운동(17회, 1217명) 및 피해농가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한재 미나리 2kg 285box)과 성금(2900만원)․방역물품(마스크 등 3500만원 상당) 등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북도지부에서는 코로나19 최전선에 있는 의료진, 방역활동 관계자 등에게 위해 도시락(1000만원 상당)을 전달해서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