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자작나무숲 공모사업 선정

2020-07-12     안희섭 기자

영양군은 ‘영양 자작나무숲 힐링허브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의 ‘2020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최대 20억 원의 국비를 포함해 총 사업비 28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자작나무숲 힐링센터, 자작나무숲 체험원, 에코로드 전기차 운영기반 조성 등이다.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일원에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임상이 우수한 국유림 생태경관 자원인 영양 자작나무숲에 대한 관광자원화 수요 증가 추세에 따라 추진됐다.

인근 관광자원인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본신리 금강소나무 생태경영림 등과 연계해 지역관광 거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