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제274회 임시회 폐회

공항 고도제한 완화 촉구 결의안 등 처리

2020-09-20     박주환 기자

서울 강서구의회는 지난 18일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4일부터 5일간 진행한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회기 첫날인 14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74회 서울시 강서구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공항 고도제한 완화 촉구 결의안 등을 처리했다.

15일부터 17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안건심사가 이루어졌고, 심사된 안건들은 마지막 날인 18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최종 의결됐다.

상임위원회별로 처리한 조례안 등의 안건을 살펴보면, 운영위원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결산검사위원 선임․운영 및 실비보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등록 승인의 건 등을, 행정․재무위원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근로 청소년 권리 보호 및 증진 조례안 등을, ▲2020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수시분) 동의안 등을, 미래․복지위원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강서구 노인성 질병자 물품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강서구 노인복지 기본조례안 ▲서울특별시 강서구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서구 장기등 및 인체조직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안 등이 있다.

한편, 의원들은 제2차 본회의 날 윤유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의결해 제주4․3이라는 아픔과 한(恨)에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위로를 전함과 동시에 왜곡된 제주4․3의 역사를 바로잡기 위한 노력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