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 양동전통시장 내 고객편의시설 개소

2020-11-01     최종수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양동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와 경열로시장 고객휴게실을 조성하고 지난달 29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양동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와 경열로시장 고객휴게실은 부족한 편의시설을 확충해 통해 침체되어가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19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 선정, 사업비 42억을 확보함으로써 추진하게 됐다. 고객지원센터(천변좌로246번길 3)는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지하주차장, 화장실, 공유주방, 방송실, 교육과 회의를 위한 다목적실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상권르네상스 사업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경열로시장 고객휴게실(경열로146번길 7-2)은 1층에는 휴게실과 화장실이, 2층에는 상인 교육 및 행사를 위한 다목적 공간이 조성돼 경열로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단과 함께 주민 화합과 소통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