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공동주택 어린이놀이터 안전지킴이 활동 마무리

어린이 안전 종합대책’과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을 연계해 80명의 안전지킴이 4개월 간 운영

2020-12-07     백칠성 기자
인천

 인천 중구가 지난 8월부터 진행한 영종국제도시 공동주택 어린이놀이터 안전지킴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구가 추진한 영종국제도시 공동주택 어린이놀이터 안전지킴이 사업은 ‘인천광역시 중구 어린이 안전 종합 대책’과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을 연계해 추진한 사업으로 지난 11월 30일 마무리됐다.

 지난 4개월 동안 80명의 구민들이 어린이놀이터 안전지킴이로 참여하였으며 주로 아파트 놀이터 주변 환경정비와 유‧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놀이터 이용시 안전사고 유의사항 안내와 코로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계도 등을 병행했으며, 어린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놀이터 환경조성을 위한 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구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 안전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동시에 코로나19 영향으로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주민들에게 경제적으로 큰 도움을 주었고, 공동주택 단지 내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환경 조성에 기여하여 주민들 또한 만족도가 높았다.

 홍인성 구청장은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과 연계하여 진행한 공동주택 어린이놀이터 안전지킴이 사업은 중구 구민 8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약 1억 8천만 원의 지원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한 적극행정의 한 사례로 향후에도 구민들이 원하는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