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설 연휴 장묘시설 방역 대책 강화

2021-02-08     최형규 기자

 

강원 정선군은 11일부터 14일까지 설 연휴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차단 및 예방을 위해 공설 장묘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하늘공원과 하늘터 등 공설 장묘시설의 봉안시설 방문자에 대한 발열체크와 명부작성,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한다.

비대면 안면인식 발열 체크기를 설치, 봉안시설 방문시 1일 추모객 총량예약제를 실시, 사전예약 및 방문접수를 운영한다.

추모객 분산 유도를 위해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과 함께 방역관리자 지정 및 방역반을 편성해 매일 오전, 오후로 나눠 방역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공설 장묘시설을 방문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2m 거리두기 유지와 신체 접촉 금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시설 내에서는 제례 및 음식물 섭취가 금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