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관내 7개 대학과 공동으로 '노원평생시민대학' 개설

질 높은 평생학습 프로그램 제공

2021-02-25     박주환 기자

서울 노원구가 구민의 평생학습 증진을 위해 지역 내 7개 대학들과 협력해 ‘노원평생시민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여대학은 광운대학교, 삼육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육군사관학교, 인덕대학교, 한국성서대학교다.

이번 협력 사업은 대학별 우수한 인적 자원과 특화된 프로그램을 주민들과 공유하는 것으로, 구가 총 사업비 35억 원을 확보해 각 대학에 지원한다.

노원평생시민대학은 오는 3월 접수를 시작으로 4월부터 총 57여개 강좌를 시작한다. 모든 구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청소년, 직장인, 어르신, 장애인 등 다양한 수요층에 맞춰 강의를 구성했다. 또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전문가 과정도 개설한다.

대학별 프로그램 운영 분야는 광운대와 서울과기대는 미래 과학기술 분야, 삼육대와 육사는 건강체육 분야, 서울여대와 인덕대, 한국성서대는 인문교양 및 역량강화교육 분야로 나누어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