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의회, 제247회 임시회 개회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구정질문, 각종 안건 처리

2021-03-03     홍명성 기자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은 마포구의회는 3일 제247회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9일까지 7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구정질문 및 각종 안건들을 처리할 계획이다.

3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 제247회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 마포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등 출석요구의 건 ▲ 2020 회계연도 서울특별시 마포구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 제247회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등을 처리한다.

행정건설위원회는 ▲서울특별시마포구주민감사청구에관한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마포구 자원봉사활동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4일 하루동안 심사하며, 복지도시위원회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마포구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마포구 생활주변 위험수목 처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 ▲마포로1구역 제58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 결정을 위한 의견청취의 건을 4일과 5일 양일에 걸쳐 심사한다.

오는 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강명숙 의원이 구정질문을 실시하며, 회기 마지막 날인 8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로부터 부의된 안건들을 최종적으로 의결하고, 이를 끝으로 제247회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조영덕 의장은 “비록 2021년 첫 시작이 순탄치 않았지만,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등 희망적인 소식도 들려오고 있다. 그간의 인내와 노력이 결실을 맺을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조금만 더 인내하시고 방역수칙을 지켜주시기 바란다. 구민이 원하는 살기 좋은 마포구를 만들기 위해 마포구의회는 항상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민의의 대변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