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소방서, 담배꽁초 화재 ‘보이는 소화기’로 자체 진화

2021-04-07     홍명성 기자

양천소방서는 지난 6일 오후 4시 12분 신월동 주차장에 쌓아놓은 쓰레기 더미에 화재가 발생했으나 신고자가 인근에 설치 되어있던 보이는 소화기로 신속한 화재진화 덕분에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화재는 신월동 주차장에 쌓아놓은 쓰레기 더미에 담뱃꽁초로 인해 시작하였고 주차중이던 차량으로 화재가 번졌다. 

소방서 관계자 말에 따르면 “자칫하면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지만 신고자의 침착하고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보이는 소화기를 활용하여 화재진압을 통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