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 '지역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적극 나서

파트너십 구축, 노사협력 및 근로개선, 일자리창출 추진

2021-04-08     최종수 기자

광주 서구가 고용노동부 주관한 ‘2021년 지역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공모’에 4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1400만원을 확보함에 따라 세부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1차 노사민정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은 지역노사민정협의회 운영과 함께 파트너십 구축, 노사협력 및 근로환경 개선과 일자리창출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지난 6일 일자리센터 job cafe 청춘발산공작소에서 상생발전분과와 행복일자리창출분과 위원 12명이 참석한 분과위에서는 ▲노사민정 사업 발굴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노사민정협의회 운영 활성화 사업’ ▲코로나 블루(blue)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정노동자를 위한 찾아가는 심리상담’ ▲노동인권 보호 및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취약근로자 근무환경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필수배달노동자 업무환경 개선 및 사고 예방을 위한 ‘배달 라이더 안전보건 교육’ 등 4개 사업을 선정하여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고용환경을 개선을 위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5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30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6월까지 공인노무사가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는 1대1 맞춤형 무료컨설팅도 진행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필수노동자를 위한 고용환경 개선 등 신규사업들을 적극 발굴해 노사가 모두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 시민이 중심이 되는 서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