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동구동, ‘따뜻한 사랑 나눔’ 후원품 전달식 가져

라면·공기청정기·모자 등 지원

2021-04-11     최창호 기자

구리시는 지난 9일 동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BMK 대한민국 축복봉사단(단장 김보미)과‘따뜻한 사랑 나눔’후원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품은 라면 920개, 공기청정기 2대, 모자 50개, 아동복 세트 등으로 구성됐으며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보미 단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도 어렵고 사회적 우울감과 피로감을 더 느낄 저소득층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여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 희망을 전하는 마음이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며 “행복한 구리를 만들어가는 데 도움을 주신 BMK 대한민국 축복봉사단 회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BMK 대한민국 축복봉사단은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으로 따뜻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단체로 지난해에 폭염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선풍기 13대 후원과 코로나19 방역물품(손소독제, 손 세정제 등)을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하며 지역 사랑을 적극 펼쳐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