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구립도서관, 도서관 주간 행사 운영

2021-04-14     홍명성 기자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정보화도서관·배봉산숲속도서관·책마당도서관은 제57회 '도서관 주간' 및 '세계 책의 날'을 맞아 1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여 지역주민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국도서관협회 회원 도서관들이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행사다. 

'세계 책의 날' 행사는 유네스코에서 독서 출판을 장려하고 저작권을 보호하기 위해 셰익스피어와 세르반테스가 동시에 사망한 4월 23일을 기념일로 정해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는 날이다. 

정보화도서관·배봉산숲속도서관·책마당도서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코로나블루를 극복하고 일상에서 작은 쉼표를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대표전화와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 주간 행사를 통해 코로나로 지쳐있는 구민들이 책과 푸르름 가득한 도서관에서 잠시나마 일상의 쉼표를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