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어린이집 자체채용 대체교사 인건비 확대 지원

어린이집 보육공백 최소화 목적

2021-08-16     조성삼 기자

파주시는 보육교사의 연가사용 및 코로나19 선제검사와 예방접종 등으로 발생하는 보육공백을 해소하고 보육교사의 휴식과 자기계발을 통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어린이집 자체채용 대체교사의 인건비를 확대 지원한다.

이는 월급형 대체교사의 지원한계를 보완하고 어린이집 현장에 보육공백 최소화를 위해 어린이집 운영자가 직접 채용한 대체교사에 대해 인건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파주시는 일급형 대체교사에 대한 임면 간편 승인 절차를 도입해 기존 담임교사뿐 아니라 교사겸직원장, 연장보육 전담교사로 대상자를 확대하고 1일 8만3000원 최대 10일까지 지원한다.

또한 어린이집 자체채용 대체교사는 인력풀에 등록돼 일회성 활동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보수교육 및 향후 활동 연계 등 지속적으로 지원받게 되고 어린이집은 인적 자원을 안정적으로 지원 받게 된다.

전금희 파주시 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2년 가까이 지속되는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었는데 파주시의 적극적인 의지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책임지고 있는 보육교직원들의 휴식은 마땅히 보장돼야하는 권리로 체계적인 유휴인력 관리를 통해 필요한 때에 적절한 지원이 연계 될 수 있도록 밀도 높은 행정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