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영구임대 입주민 「인생 자서전학교」 자서전 출간 및 기념식 “ 꽃 피는 봄이 오면 ”

2021-09-02     박경순 기자

강릉시는'꽃피는 봄이오면'인생자서전 책자를 발간하면서 2일(목) 오전 10시 30분 강릉미디어5단지 작은도서관에서 자서전 출간기념식을 펼친다. 

강릉시는 저소득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연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중 국민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인 독거노인가구 중심으로 출간에 앞서「인생 자서전학교」를 올해 6.21부터 8.13까지 12회차 수업을 진행하였다.

'인생자서전 학교'는 영구임대 입주민 행복성장 4up!사업의 일환으로, 어려웠던 지난날의 삶을 돌아보고 이를 통해 삶의 활력을 얻게 하려는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단순한 이야기를 담기보다는 이번 계기로 참여자분들의 삶의 이야기를 공유하며 응어리졌던 마음을 풀고 주민간 소통을 통해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강릉시 관계자는“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지원활동을 마련하여, 시민에게 더욱 다가가는 감동복지를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