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청년센터 명칭 공모 결과 “두루”로 선정

2021-09-06     박경순 기자

강릉시는 옥천동 106-1 번지 일대에 신축공사중인 어울림플랫폼 2층에 오는 10월 개소예정인 청년센터의 명칭 공모 결과 최우수작 1건, 우수작 2건, 노력작 3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강릉시는 청년센터의 명칭을 정하기 위하여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3일까지 명칭공모를 진행하여 총 251건이 접수되었으며, 내부심사 및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거쳐 지난 8월 31일 명칭선정 최종심사를 통해 공식 명칭을 선정하였다.

최우수상에는‘두루’, 우수상에는‘강릉아리’,‘청춘LAB’, 노력상에는 ‘꿈디딤’,‘미래이룸’,‘청년다움’이 선정되었다.

두루는‘강릉시 청년들이 꿈에 다가가기 위해 도전(do)하고 시도(do)하고 이뤄내는(do) 공간, 청년들이 두루두루 함께 모여 소통하고 가치관을 공유하는 공간, 청년들이 원하는 모든 기능을 두루두루 지원하는 다양한 공간’을 의미하며 도서관 모루&청년센터 두루와 같이 어감의 통일로 공간 네이밍의 지역성을 통일하였다.

당선된 최우수상 1명에게는 20만원, 우수상 2명에게는 10만원씩, 노력상 3명에게는 5만원씩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강릉시 청년센터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전국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하반기에 개소하는 강릉시 청년센터 두루가 지역청년들이 편하게 찾아와 미래를 향해 도전하고 이뤄내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